▲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가 올해 처음 핀 행운목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은산해운항공이 기르는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워 사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은산해운항공은 평생 한 번 보기 힘들다는 행운목 꽃이 11년 연속 만개하면서 회사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이채로운 분위기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행운목은 평생에 잊지 못할 행운을 가져준다는 의미로, 회사나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편이지만 정작 꽃을 피우기가 힘들어 행운목을 키우는 사람도 만개한 꽃을 보는 게 쉽지 않다.
수년을 키워도 보기 힘들다는 꽃이 한겨울에도 만개하자, 사내에선 올 한 해의 행운이 모든 임직원들에게 깃들기를 염원하고 있다. 행운목 꽃은 키우는 사람의 정성과 주위 환경에 따라 평생 한 번 보는 것도 어렵다.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행운목은 꽃이 드물게 피는데 꽃만 봐도 행운이 깃드는 마음마저 느껴진다“며 “올 한 해도 저희 은산그룹을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과 직원들의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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