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양밍라인이 내년 1월9일부로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CVX(China-Vietnam Express)서비스를 취항한다.
이 서비스는 TS라인, MCC트랜스포트와 공동운항으로 진행하며 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한다. 선박 4척 중 1척은 양밍이 배선하고 나머지 3척은 TS라인과 MCC트랜스포트가 배치한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홍콩-하이퐁-칭다오-홍콩-상하이 순이다. 운항기간은 왕복 28일이 소요된다.
양밍은 CVX 서비스 외에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하이퐁을 포함하는 TSE와 SE8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노선을 통해 양밍은 하이퐁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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