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가 그동안 갈고 닦은 성악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재동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종 CEO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에서 베이스(Bass)를 맡아 28명의 CEO들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그동안 CEO들이 갈고 닦아온 성악 솜씨를 뽐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교향곡, 가곡, 오페라,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개됐다. 또한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주회를 더욱 빛내기 위해 게스트로 참여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8돌을 맞은 '세종 CEO 합창단'은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8명의 CEO들로 구성돼 있다. 제조업, 법률,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CEO들이 매주 월요일 저녁 광화문에서 만나 2시간씩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CEO 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들이 합창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음악회 시리즈를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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