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기업 UPS는 지난 4일 미국 무역서비스 기업 샌들러트래비스트레이드어드바이저리 서비스(STTA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UPS의 이번 인수는 통관 관련 일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 대해 무역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STTAS는 세계 각지에 750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치, 고객이 무역 관련 규칙, 규제, 법률의 변경 등에 대응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인도 방갈로르, 영국 애버딘, 폴란드 바르샤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주요 물류거점에 사무소를 두고, 중국 후베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싱가포르 등 UPS의 기존 무역 관리 서비스 부문을 보완한다.
UPS는 올해 초 FTZ(자유무역지역) 서비스에 특화된 존솔루션을 인수했다. 또한 STTAS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무역 관리 서비스의 기반을 강화한다. 관세 환급, 원산지 증명, HS코드 분류 등 무역 관련 솔루션에 따라 고객의 경영 자원 자유도를 늘리며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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