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위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동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가해 배추 800포기(약 1500kg)를 양념과 버무려가며 손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을 하는데 사용된 배추와 양념 등 김장재료는 CJ도너스캠프에서 후원했으며, 이날 만든 김치는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중구지역 150여세대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12월 초까지 서울지역 이외에도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등 적국 각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2,000포기 이상의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CJ대한통운은 약수노인종합복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도시락’,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독거어르신을 1대 1로 매칭해 돌보는 ‘사랑의 독거어르신 돌보미 활동’과 직접 만든 친환경 공기청정기와 천연 모기 퇴치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CJ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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