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송 업체 익스피다이터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익스피다이터스의 7~9월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15% 증가한 18억216만달러(한화 약 1조9815억원), 영업이익이 12% 증가한 1억8689만달러(2055억원), 순이익이 12% 증가한 1억2026만달러(1322억원)로 모두 두 자릿수 증익됐다.
상반기까지 감익이 계속 됐지만, 구입관리 강화 및 고객에 대한 가격 전가로 증익을 확보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항공수송이 18% 증가한 7억3516만달러(8083억원), 해상수송이 14% 증가한 5억6338만달러(6194억원), 통관 기타가 13% 증가한 5억달러(5537억원)였다. 항공 화물의 취급 중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해상 컨테이너 처리량(FEU)은 4% 증가했다.
1~9월 실적은 매출액이 13% 증가한 50억1957만달러(5조519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5억124만달러(5511억원), 순이익이 1% 증가한 3억2237만달러(3544억원)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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