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홍콩SPC 주식 5996만447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66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2.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70%이며, 취득예정일자는 12월31일이다.
CJ대한통운 측은 “베트남 내 전국 네트워크 및 높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현지 WD(보관·배송)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 결합을 통한 물류사업 고도화를 기반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물류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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