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관세법인(대표 박병호)이 FTA 실무교육을 수행,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인관세법인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17년 FTA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FTA 활용 제도·시스템 마련 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한 유관·지원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으로 실무교육을 수행해 온 세인관세법인은 FTA분야 활용지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 본사에 FTA 전담팀 및 최신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세인관세법인은 기업체 방문교육 등 정기적으로 FTA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만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수강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컨설팅 업무로는 자동차 미국 관세청 최초 원산지 검증 대응, 베트남·중국 현지 출장을 통한 FTA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원산지관리사 3인을 지역 차이나데스크(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부, 대구경북지부, 광주전남지부)에 파견, 한-중 FTA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박병호 대표
(사진 오른쪽)는 “국내 1위 관세법인으로서 FTA 시장에서 First Mover(시장선도자)가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우리 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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