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항만분야 지방분권 추진 등 미래변화에 따른 전략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올해 4월 구성된 ‘해양항만분야 당면현안업무 TF팀 실무회의(3차) 회의’를 지난달 31일 가졌다고 밝혔다.
TF팀은 해양항만분야 당면 현안업무에 대해 지혜로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창원시 부서 실무진, 창원시정연구원등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창원시민들의 이익 극대화에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지난 9월 새 정부의 항만 지방분권 추진과 관련해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1부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협업지원단(10명)을 보강 재구성했다.
이번 ‘3차 TF 실무회의’에서는 박명철 팀장 주재로 TF팀 구성목적 및 주요추진 사항을 되짚어봤다. 또 현재 당면 추진사업인 마산항 활성화 추진, 미래변화에 따른 해양항만 대응전략수립을 위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자유토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명철 TF팀장은 항만분야 지방분권 대비 대응전략 수립은 창원시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사항임을 인식하고 항만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각 부서가 서로 협업해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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