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사다리를 타고 선박에 오르는 도선사의 모습을 담은 황윤정씨의 ‘일터로 가는 길’이 해양사진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는 4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2017 해양산업 사진공모전의 수상자를 1일 발표했다.
대상 외에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22명 등 총 39명의 출품작이 입선했다.
대상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입상작 39점에 총 9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일반국민의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사진공모전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해상근로현장 사진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여러 해양활동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체 수상작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홈페이지(www.fkmi.or.kr) 및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shipowne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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