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올해 3분기 누적 거래액이 515억원을 돌파해 전년 동기(누적 39억원) 대비 1200%의 증가율을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수치는 작년 한해 총 거래액인 96억원과 비교했을 때에도 430%나 성장한 것으로 올 한해 고속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2017년 누적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누적 26억원) 대비 658% 증가했다. 작년 한해 총 매출액인 55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약 3.5배 늘어난 수치로, 올 한해 매출액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배송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배송기사 확대 및 처우 개선 등이 고객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면서 목표 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 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고객과 배송기사, 상점주 등 3자가 모두 윈-윈하는 최적의 라스트 마일 물류 포털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액’은 메쉬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모든 거래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배송비와 상품 가격, 배송 수수료 등이 포함되며, ‘매출액’은 배송 수수료만을 집계한 것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