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및 곡물을 운송하는 파나막스 벌크선 시황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8만t급 1년물 용선 운임율은 1만3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이 선형 평균 비용 수준까지 회복했다. 공급은 줄어들었으나 수송 수요는 왕성해, 당분간 빠듯한 수급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건조된 8만1400t급 <메디치바>호는 일일 1만3500달러의 용선료에 12개월 동안 용선됐다. 8월말 보고된 유사 계약보다 약 1800달러 올랐다. 현재 미국 멕시코만 호주 선적 아시아행 단기용선(스폿) 운임률보다 높다.
6일자 런던 시장에서 파나막스의 스폿(현물) 시황은 태평양역내노선이 1만307달러(전날 대비 354달러 상승), 대서양역내노선이 1만25달러(370달러 상승)로 모두 1만달러 대로 회복했다. 시황 개선이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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