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자원회사 발레는 이달 초 40만t급 발레막스 벌크선 2척을 매각하기로 중국 교통 은행 리스 자회사 교은금융조임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척의 매각금액은 총 1억7800만달러다. 지난 8일 인도를 마쳤다. 발레는 자사선 매각에 따라 밸런스 시트의 강화와 코어 자산의 집중을 꾀할 방침이다.
발레는 자사 선대의 오프밸런스(부외 채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재작년 이후 중국의 해운사 및 금융기관에 발레막스 총 12척을 인수, 재용선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보유하던 케이프사이즈 4척도 한국 선사에 매각했다.
이번에 발레막스 2척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로 동형선 2척의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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