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7월 중순부터 말까지 북일본 서일본지역의 컨테이너서비스를 개편한다. 남성해운에 따르면 하카타와 모지의 자사 서비스 기항을 늘리고, 기항시간을 줄여 편리성 향상을 꾀한다. 타사 선복을 임대한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북일본에서는 ‘NCS(E, W)’와 ‘NCJ(E, W)’의 두 서비스를 ‘신 NCJ(E, W)’로 통합한다. 다른 선사의 서비스를 활용한 니가타-부산 서비스도 출범한다. 기존 ‘RBS’와 ‘KJ2’ 등의 서비스 변경은 없다.
서일본에서는 규슈 각 항에 기항한 ‘BW1’을 부산-규슈 북부를 1주일에 3번 왕복하는 서비스로 변경한다. 서비스 변경에 따라 하카타, 모지행이 증편됐다. 다른 규슈항은 ‘BWJ’로 서비스를 이어간다. 서일본 지역과 부산을 연결하는 선복임대(슬롯차터) 서비스는 히로시마행을 증편한다. 서비스 증편에 따라 마츠야마 이마바리 미즈시마의 기항 요일이 변경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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