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대표이자, 가수(예명 '윤성')로 활동하는 SG로지스틱스 윤성구 대표는 8월 12일 19시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윤성&유애포 싸:음(싸우자 음악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파주에 이은 네 번째 공연이다.
윤성구 대표는 택배기사로 시작해 물류기업 대표에 올라,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꾸준히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영역도 넓혀나가고 있다. 유애포는 1인 싱어송라이터로 홍대 '마포수다방'에서 생방송 DJ로 활동하는 등 인디음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콘서트를 기획한 윤성구 대표는 "대구콘서트는 CJ대한통운 대구지역우수 SM(배송기사) 10~20명에게 무료 초대권을 선물해 바쁜 일상에 지친 분들께 웃음과 행복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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