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4 10:22

북미서안 5월 ‘컨’물동량 전년比 5%↑

주요 7항 234만TEU 처리
북미서안 주요 7개 항의 5월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234만1000TEU로 3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적재 수입컨테이너는 5% 증가한 114만 4000TEU로, 역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각 항만청 자료에 따르면 실적이 다소 감소한 오클랜드항을 제외하면 나머지 6항은 플러스 성장을 거뒀다.

서안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항이 3% 증가한 41만 3000TEU, 롱비치(LB)항이 2% 증가한 33만7000TEU, 오클랜드항이 1% 증가한 8만 2000TEU였다. LA는 1월 이래 처음으로 40만TEU이상을 기록했다. 3항 합계는 2% 증가한 83만2000TEU였다. 북미서안 항만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72.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서안북부(PNW) 주요 항의 수입컨테이너 물동량은 시애틀·터코마가 10% 증가한 11만6000TEU, 밴쿠버가 21% 증가한 15만4000TEU, 프린스루퍼트가 3% 증가한 4만2000TEU였다. PNW 합계는 14% 증가한 31만2000TEU였다.

5월 서안 주요항의 컨테이너 누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64만 6000TEU, 수입컨테이너는 6% 증가한 510만3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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