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제12기 오션폴리텍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면허취득 후 지난 5월31일까지 3개월 이상 계속 승선한 교육생 6명에게 승선장려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려금은 연안 해운업계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선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합이 산학협력으로 추진해온 오션폴리텍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에 대한 조합 지원 사항 중 하나다.
원활한 실습 진행과 실습 선사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전 실습생에게 지급되는 실습지원금을 포함하면 이번 과정에서 조합이 교육생에게 직접 지원한 금액은 약 1700만원에 이른다.
조합은 이와 별도로 지난 5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교육지원금 8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선사 채용 수요조사와 홍보 등 오션폴리텍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2006년부터 양성된 5급 해기사 인력은 현재 총 483명에 달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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