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3 16:51

세계 20대선사 총 컨테이너선대의 76% 장악

세계 20대 컨테이너선사들의 항로 지배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KMI 강종희 선임연구위원이 Container International지의 분석자료
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계 20대 컨테이너선사들의 컨테이너항로
지배력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20대 선사들은 총 3백50만TEU의 선대를 보유, 세계 총 컨테이너 선대
의 76%를 장악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금년초 70%와 95년의 50%에 비해 급신
장한 것이다.
향후 2년에 걸쳐 인도 예정으로 있는 1백50만TEU의 컨테이너선 중 1백만TEU
가 이들 메가캐리어들이 발주한 선박이다.
선사별로는 Maersk-Sealand사가 금년 8월 2백37척 58만4백50TEU의 선박을
보유해 1백27척 33만6천9백94TEU를 보유한 대만의 Evergreen/Uniglory사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Maersk-Sealand사의 선대 중 59척이 4천
TEU급 이상의 대형선이며 보유톤수에는 자매회사인 Safmarine사의 선대가
계상되지 않았다.
세계 3위는 P&O 네들로이드사로서 1백13척 27만5천1백8TEU의 선박을 보유하
고 잇으며 이어 Mediterranean Shipping Co사가 4위를 차지했다.
APL사는 작년 8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일본의 MOSK사는 10위권에서 밀려
나 12위를 차지한 반면 CMA-CGM사가 10위권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2000년에 20대선사에 새로 진입한 선사가 하나도 없으며 이는 기존
메가캐리어들의 정기선 해운시장 지배력이 계속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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