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4 09:20

북미 PSW, 3개항 ‘컨’물동량 모두 플러스

LA항 4월 물동량 역대 최대치
북미 서안 남부(PSW) 주요항의 4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B), 오클랜드의 3항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각 항만에 따르면 LA는 9% 증가한 71만5000TEU, LB는 17% 증가한 55만8000TEU, 오클랜드는 4% 증가한 19만6000TEU였다. LA는 4월 취급량이 110년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였다. PSW 3항의 총 물동량은 11% 증가한 146만9000TEU, 적재 수입은 11%나 증가해 73만5000TEU였다.

적재물동량 기준 3항의 4월 물동량도 모두 증가세다. LA항은 수입이 8% 증가한 37만2000TEU, 수출이 9% 증가한 15만8000TEU였다. 수출입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개월 연속이다. 롱비치항은 수입이 17% 증가한 28만8000TEU, 수출이 3% 증가한 11만6000TEU였다. 3개월 만에 수출입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4% 증가한 7만5000TEU, 수출이 1% 감소한 7만8000TEU였다.

PSW 3항의 4월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86만7000TEU, 누계수입물동량은 큰 변동이 없는 283만3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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