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남부(PSW) 주요항의 4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B), 오클랜드의 3항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각 항만에 따르면 LA는 9% 증가한 71만5000TEU, LB는 17% 증가한 55만8000TEU, 오클랜드는 4% 증가한 19만6000TEU였다. LA는 4월 취급량이 110년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였다. PSW 3항의 총 물동량은 11% 증가한 146만9000TEU, 적재 수입은 11%나 증가해 73만5000TEU였다.
적재물동량 기준 3항의 4월 물동량도 모두 증가세다. LA항은 수입이 8% 증가한 37만2000TEU, 수출이 9% 증가한 15만8000TEU였다. 수출입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개월 연속이다. 롱비치항은 수입이 17% 증가한 28만8000TEU, 수출이 3% 증가한 11만6000TEU였다. 3개월 만에 수출입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4% 증가한 7만5000TEU, 수출이 1% 감소한 7만8000TEU였다.
PSW 3항의 4월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86만7000TEU, 누계수입물동량은 큰 변동이 없는 283만3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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