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정보보안 교육에 나섰다. YGPA는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SK인포섹 김덕수 팀장은 최근 정보보안 위협 동향 및 사고 사례, 주요 사이버 공격 전망, 안전한 개인정보의 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 시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정보 보안 실천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YGPA 방희석 사장은 “신뢰받는 공기업의 전제 조건으로 직원의 보안 의식 수준 향상은 필수”라며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는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실천하고 지켜야 하는 기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YG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전 세계 150개국을 강타한 랜섬웨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 부각 및 의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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