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얼라이언스가 중국 다롄항과 미 서안을 있는 첫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개설했다. 중국동북지구에서는 다롄항이 미 서안 항로를 기항하는 유일한 항구가 됐다. 이 항로의 개통으로 다롄항은 미 서안 직항항로의 공백을 채우고, 풍부한 원양항로망을 구축해, 배후지역의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물류통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일, 디얼라이언스와 오션, 양대, 얼라이언스가 미 서안항로를 운항개시 함에 따라 다롄은 구주 및 지중해항로를 포함한 5개 컨테이너 원양항로를 갖게 됐다.
4월 2일과 4월 10일 양대 얼라이언스가 각각 미 서안 1개 항로를 신규 투입해, 한국부산에서 환적하던 화물을 미 서안으로 바로 운송 함에 따라, 수출입화물의 종합물류원가를 낮추게 됐다.
4월 5일 디 얼라이언스가 다롄-구주항로를 신규운항 했고, MOL의 세계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기항함에 따라, 이는 다롄 국제컨테이너 허브항 입지의 중요성과 중국동북지구 경제 및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대련항컨테이너발전유한공사 관련인사는, 디 얼라이언스 및 오션 얼라이언스가 다롄에 5개 원양항로의 신규증편을 확정해, 다롄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해운중심, 국제물류중심 건설 및 동북노공업기지 진흥전략 실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중국동북지구 배후지의 화주들의 지원 및 산업경제발전 추진에도 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동북 배후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상품은 전자제품, 기계전기제품, 목제품, 곡식, 곡식가공품 등으로, 직항 통로가 없었을 때에는, 화주들이 부산항에서 환적 함으로 물류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가도 높았다.
양대 얼라이언스의 미 서안 직항항로 개설로, 다롄은 로스엔젤스, 오클랜드 및 시애틀 등의 3개 항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오션 얼라이언스의 대련 항로는 주간 1항차 운항으로, 다롄-롄윈강-상하이-닝보-로스엔젤스 –시애틀을 운항하는데 19일이 소요되며, 매주 22시에 출항한다.
다롄항은 현재 컨테이너 선석 18개와 수심 17.8 미터로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이 접안가능한 양호한 조건을 갖고 있어, 위에 언급한 미주, 구주 및 지중해 직항 5개 원양항로와 중동, 아프리카 항로를 포함, 국내외 106개 항로에, 월 500여 항차를 운영해, 100여개 국가의 300여 항구에 대한 연결망을 구축하여 정부의 일대일로정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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