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물류포럼은 지난 1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한국통합물류협회 1강의장에서 최근 물류이슈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이동원 회장은 "현행 물류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 이슈를 대상으로 각각의 입장에 서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물류지식의 습득을 도모하고, 전반적인 물류 분야의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키울수 있다"고 토론의 목적을 밝혔다.
토론은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로 택배 단가인상 여부를, 두 번째 주제로 수직계열화와 수평통합 중 어떤 방향으로 물류기업이 기업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청년물류포럼 13기 운영진 중 17명(사회자1명, 토론인원16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청년물류포럼은 향후 물류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쌓기 위해 내부세미나 진행 및 외부활동 참가하고 공개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청년물류포럼은 물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국내 유일의 청년 물류 연합단체로 지난 2007년 물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8개월마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이 단체는 2007년 1기부터 2017년 현재 13기까지 누적인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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