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세계 최초로 수면비행선박 조종사 육성에 나선다.
연수원 서병규 원장은 24일 해양·수산분야의 신사업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론비행선박산업 조현욱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수산분야의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수면비행선박산업 육성과 수면비행선박조종사에 대한 양성교육, 해기사 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지원, 수면비행선박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병규 원장은 “세계 최초로 배출될 수면비행선박조종사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교육운영으로 해운·수산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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