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연안항로와 여객선 현황 등이 수록된 2017년도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연보를 발간ㆍ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보엔 급변하는 연안해운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지역별 항로, 연안 여객선현황, 수송실적(여객, 화물) 및 선원 현황 등 최신 정보가 수록됐다.
공단은 연보가 국회도서관 국제표준 정기간행물로 등록됨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운항관리연보는 전국 11개 센터 및 23개 파견지에서 근무하는 운항관리자들이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신 항로도와 여객선 자료로, 운항관리자,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운항관리업무를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 7월7일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이후 한층 개선된 운항관리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건의 중대사고 없이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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