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송전자시장인 인트라(INTTRA는) 빈 컨테이너 관리 분야 유럽 시장 선두 업체인 아반티다(Avantida)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티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유럽 7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반티다는 원양선사 육상운송사 터미널 창고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화된 컨테이너의 재사용과 재배치를 지원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공급하고 있다.
해운산업에서 빈 컨테이너 재비치 비용은 연간 2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트라 존 페이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컨테이너 물류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반티다는 최첨단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운송사 화주 육상운송회사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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