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는 지난 2일 ‘Sea Asia 2017'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과 합동회의를 가졌다.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Sea Asia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다. 매해 규모가 약 20%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에서 올해 최초로 한국관을 개설, 국내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KOMEA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더 세이프티, 동화TCA, 보고통상, 세보테크, 에스엠에스, 옵티맥스, 인트라정공, 코밸, 한국티엠아이, 현대마린테크 등 총 10개사가 참가,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며 ‘KOREA BRAND’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KOMEA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업체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기존 진행하던 미국, 유럽 등의 국가 외에도 더욱 다양한 국가의 조선해양 관련 유망 전시회를 발굴해 국가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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