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7일 서울 마포구 협회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감사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이사선임 승인 등 안건이 처리됐다.
협회는 ▲회원서비스 강화 및 홍보 ▲물류표준화 추진 ▲국제협력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핵심사업을 선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병륜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KPCA20년사 편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권익을 위해 물류 분야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 전문기관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교육사업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물류표준화 추진을 위해 국토부 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련 기관들의 물류시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및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 등을 실시해 표준파렛트·컨테이너 보급 및 일관파렛트화 촉진을 홍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APSF 인증파렛트 운영을 위한 표준안 협의 등을 위한 한·중·일 협력회의 ▲국제표준화기구(ISO)/TC122 총회 참석 등을 통해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날 엔피씨 김진관 대표이사,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 골드라인파렛텍 김진국 대표이사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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