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공공정보 공유·개방을 통해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1월25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17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퇴적오염물질수거업체 및 실시설계 업체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7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추진일정, 입찰방법 및 발주방식 등을 공유하고 정화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투명성 협약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청렴도 향상 및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사업 추진계획 공유로 공단업무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업체의견 청취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고객만족도 향상 및 투명한 국민기업으로 한 발짝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금년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울산 장생포항, 진해 행암만, 부산 다대포항, 포항 동빈내항 및 여수구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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