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45
CJ/GLS 등 5개사, 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업체 5개사가 물류정보 통
합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CJ GLS 이클라인 아이브릿지 테크노하우스 한국전자증명원 등 5개 업체는 9
월 19일 “물류정보 통합을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사업 단계별로
물류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우선 송장 바코드가 달라도 택배사들끼리 호환이 가
능한 통합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개발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아이브릿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테크노 하
우스는 세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키로 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종합물류 서비스 업체인 CJ GLS와 전자상거래 전문
택배 업체 이클라인은 중소택배업체와 연계해 공동배송사업 등을 실시할 예
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증명원은 전자상거래 내역에 대한 내용증명 등
의 업무를 맡게된다.
이들 업체는 장기적으로 국내의 물류관련 전 업체와 연계해 통합 사업을 진
행할 계획이다.
아이브릿지의 엄상문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물류 및 택배업체간 시스템
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며 “시스템이 통합되면면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간
효율적인 연계가 가능해 물류비절감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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