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37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e-비즈니스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변신에 나서고 있다.
전경련이 중점을 두고 있는 e-비즈니스 분야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확충 △지식기반 정보 제공 확대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중개 활성화 △e-
비즈니스 교육 강화 등으로 산업조사본부와 지식경제센터, 국제 산업협력재
단, 국제경영원 등 4곳의 채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우선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 사업의 경우 기업체와 학계, 연구소,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경련 B2B특별위원회(위원장: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
장)’를 통해 표준화, 사이버무역,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제도개선, 보
안문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무역 활성화와 관련, 대기업과 벤처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중소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국제 정부조달부문 e-마켓 구축 컨소시엄’ 구성
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가전 물
류부문 B2B 추진 컨소시엄’의 구성도 추진 중이다. 전경련 지식경제센터는
기존 전경련 회원사와 벤처기업 간의 정보교류 와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인터넷위원회’의 구성을 추진, 대기업 과 벤처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방안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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