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016년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4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감사담당관실)는 산하 19개 공공기관에 대한 △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 추진의 적절성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정책점검 강화 노력 및 △공직자 사기진작 노력 등 4개 영역과 10개 평가지표 실적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기관 및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부패·비정상 근절을 목표로 ‘공직기강 확립 4대 실천 추진 전략 및 9개 특별대책’을 수립해 부조리 취약분야 및 취약시기 집중점검, 청탁금지법 시행 선제적 대응 등 엄정한 공직문화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전 임직원이 공단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으로 3년 연속 부패척결 선도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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