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도선사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 만덕동에 가전제품과 김치나눔 행사 후원금으로 총 42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만덕동 경로당 5개소에 텔레비전 4대와 컴퓨터 1대가 지원될 예정이며, 김치나눔을 통해서도 지역에 온정을 더하게 됐다.
또한 14일 여수시 충무동 주민센터에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후원품’을 전해 백미(20kg) 50포와 연탄 2000장이 충무동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55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여수항도선사회 이태중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2월부터 만덕동에 매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160세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미등록경로당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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