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이 1개월만에 900달러대로 회복됐다. 일본해사신문은 상하이발 북유럽행 SCFI가 12월2일 기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930달러로 전주 대비 155달러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지중해항로도 865달러로 전주 대비 약 150달러 상승했다. 이 항로는 약 2개월 만에 800달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 북유럽 운임은 300~500달러대로 침체된 바 있다.
북미항로는 서안이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456달러, 동안이 FEU당 2414달러를 거두는데 그쳤다. 전주 대비 70~100달러의 운임이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약 400~800달러를 웃돈 셈이다.
중남미항로는 남미동안이 TEU당 2477달러로 2주 만에 상승했다. 남미동안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1000달러 후반까지 떨어진 적도 있지만, 6월부터 2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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