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YK는 지난 5일 베트남 국영 해운그룹과 완성차 물류회사 ‘NYK오토·로지스틱스(베트남)>(NAL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베트남의 완성차 수입 증가로 차량보관과 배송, PDI(납차 전 점검·보수·부품 보급 서비스) 등 부가가치서비스 제공을 2017년 상반기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NALV사에는 NYK가 80% 출자하고, 나머지 20%를 베트남오션쉬핑에이전시(VOSA)가 출자한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 최대항 사이공 프리미어 컨테이너 터미널(SPCT)에 근접한 히엡폭 공업 단지의 용지를 확보한다. 완성차 약 1000대의 보관 능력을 가진 장치 스페이스, PDI용 건물 등을 정비한다.
NYK는 전 세계 각지에서 40여개 이상의 자동차 물류 사업 회사에 출자했으며, 로로선의 해상 운송 사업과 연계,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동일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