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상사가 금기 중에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 55척의 손실 처리를 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해운시황의 침체, 감손을 포함한 선박 손실액은 400억엔 규모다. 한진해운의 경영파탄에 따른 손실 처리도 포함된다. 해운시황 침체로 선박의 현존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에도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2016년 4~9월 결산에서 선박의 감손 손실로 50억엔을 계상했다. 한편 선박을 다루는 기계 세그먼트는 중간 결산 단계에서 2017년 3월의 순이익 전망을 초기 예상한 650억엔에서 25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다.
미쓰비시상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처리한 50억엔은 한진해운의 경영파탄에 따른 손실처리”라며 “통기에 하향 조정된 400억엔 중 대부분이 선박 관련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상사는 선박부가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 손실액이 증가하고 있다. 건화물선 시황 폭락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상사는 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 호기를 보고 운항 선사와 선주에게 전매한다. 지난해 이후 해운불황 장기화로 이 전매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사의 주계약이 증가했다.
금기에는 미쓰비시상사 이외에도 일본의 여러 상사들이 벌크선 감손 및 인수를 진행할 전망이다. 상사는 해운시황 침체로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의 기간 손익의 적자가 증가하고 있다. 여러 상사들이 손실처리 및 선박매각을 추진함으로써 기간 손익의 적자 해소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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