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2 21:05

북미서안 주요항만 ‘컨’처리량 5개월 만에 증가

LA항 80만TEU 돌파
북미서안남부(PSW) 주요 항만의 10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합계가 로스앤젤레스(LA)와 오클랜드의 2개항이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였다.

LA는 16% 증가한 81만5000TEU, 오클랜드는 7% 증가한 20만6000TEU였다. LA는 단월 실적에서 처음으로 80만TEU를 넘어서면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롱비치(LB)는 6% 감소한 58만2000TEU로 4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PSW 3항의 합계는 6% 증가한 160만3000TEU로 5개월 만에 증가했다.

PSW 3항의 10월 실적 내용(적재)은 LA의 수입이 16% 증가한 41만7000TEU, 수출이 23% 증가한 16만6000TEU였다. 수출입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은 올해 2월 이래 처음이다. LB는 수입이 4% 감소한 29만7000TEU, 수출이 1% 감소한 12만7000TEU였다.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가 된 것은 2개월 연속이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2% 증가한 7만2000TEU, 수출이 20% 증가한 8만9000TEU였다. 수입은 3개월 만에, 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1~10월 누계의 3항 합계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484만8000TEU, 수입 누계는 2% 증가한 735만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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