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쿠버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25만TEU를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수출입 물량이 모두 저조했으며, 한진해운 법정관리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시아 수입은 4.5% 감소한 13만6000TEU로 그 중 적재가 5.5% 감소한 13만2000TEU였다. 수출은 8.4% 감소한 11만4000TEU로, 그 중 적재는 9.6% 증가한 9만1000TEU였다.
캐나다 서안에서는 프린스루퍼트항의 수입화물 수요가 올 들어 둔화하고 있다. 한진해운의 본선이 운항할 수 없게 되면서, 9월 북미 각항의 처리량이 그만큼 감소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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