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국영선사 소브콤플롯은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선사는 대출금을 경영파탄한 러시아 선사 프리모르스크로부터 인수한 내빙 탱커 9척, 내빙 서플라이선 2척의 구입비로 충당하고, 기존 차입금 상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대출을 진행한 금융기관은 미국 씨티은행, 독일 DVB은행, 네덜란드 ING뱅크, 스웨덴 노르디아은행, 이탈리아 우니크레디트뱅크 등이다.
올해 7월 소브콤플롯은 1월에 파산한 프리오르스크로부터 아프라막스 1척, LR(롱레인지)II형 프로덕트선 3척, MR(미디엄레인지)형 프로덕트선 5척을 2억1500만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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