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기업 유센로지스틱스가 의약품 보관·운송에 적용되는 우수유통관리기준(GDP)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획득했다.
최근 유센로지스틱스 인도네시아 지사는 현지에서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10년 이상을 운송한 경력을 인정받아 GDP 인증을 취득했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고가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한 제품을 운송하고 있다. 의약품 운송 서비스는 온도 조절능력과 GPS 추적이 가능한 자사 소유의 운송차량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유센 인도네시아는 현재 운송 품질과 안전 배송이 GDP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항공운송에서는 체계적인 화물관리기술을 이용, 서비스 정확도를 높여 인도네시아 지사의 통관 서비스가 더욱 빠르고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고객들에게 운송 서비스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GDP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센로지스틱스 측은 “유센 인도네시아가 우수유통관리기준을 획득, 빠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시아의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센로지스틱스는 유럽 전역에 헬스케어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암스테르담에 우수유통관리기준을 충족시키는 창고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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