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노리고 있다.
중국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중국으로부터 1000만 건의 과경전자상거래 주문을 받고 있다.
또 아마존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국의 고급 상점을 통해 과경전자상거래를 확장, 전자상거래 시장의 전쟁터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아마존은 중국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몇 안되는 미국의 인터넷 회사로 알리바바, 징동닷컴, 넷이즈 등과 같은 강력한 현지 라이벌 회사들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아마존 중국의 장웬이 사장은 "글로벌 공급 시스템면에서 아마존이 타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좋은 상품과 중국 고객을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소비자들은 과경전자상거래를 통해 860억 달러치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48%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베이징의 한 리서치 회사의 국제 분석가가 전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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