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PL(물류일괄수탁) 대기업인 CH로빈슨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올해 4~6월 CH로빈슨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억 4300만달러였다. 트럭수송이 상승세였으나, 항공·해상 화물의 운임이 하락하면서 증익률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터모덜 침체영향으로, 매출은 7% 감소한 32억9900만달러에 그쳤다.
순 매출액은 2% 증가한 5억9400만달러였다. 트럭편이 대량화물 1% 감소, 소량화물 9% 증가로 명암이 엇갈렸다. 해상수송은 2%, 항공수송은 3%, 통관 업무는 6%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인터모덜 수송은 22%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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