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다음달 두 차례의 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
CMA CGM은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항만에서 북아프리카로 가는 항로에서 GRI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액은 지역별로 알제리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750달러 튀니지 1600달러 리비아 1650달러, 모로코 1450달러를 각각 올려받을 방침으로 적용 개시일은 8월1일이다.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인상액은 알제리와 튀니지, 리비아에 각각 3300달러 3000달러 3100달러의 GRI가 실시된다.
8월15일엔 알제리와 튀니지, 리비아, 모로코에 TEU당 각각 1850달러 1700달러 1750달러 1550달러를 부과한다. FEU당은 각각 3500달러 3200달러 3300달러 2900달러가 부과된다.
CMA CGM 측은 이번 GRI는 FAK(품목 무차별 운임) 화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