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국계 기업 BHP빌리트가 철광석 해상수송과 관련해 해운업체에 고정운임 단기 COA(수량 수송계약)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원료선 시황 침체 장기화가 선박의 안전 운항 관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현재 상황을 우려한 판단이다. 계약을 전환하면 현재보다 안정적인 선박 확보가 가능해진다.
일본해사신문은 BHP빌리튼이 철강원료선 시황 침체 장기화로 채산성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협상없이 운임·용선료가 결정되는 구조에 선사 측 불만이 높았다는 사실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BHP빌리트가 예상하는 COA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다. 고정운임에 대응하는 동시에 대형 해운업체와 관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BHP빌리트의 철광석 연간생산량은 약 2억5000만t이다. 향후 3억t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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