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은 7월부터 기타큐슈항 히비키컨테이너터미널 서비스를 강화한다.
남성해운은 한중일 팬듈럼 노선인 리본서비스(RBS)를 통해 히비키 추가 기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히비키항 취항스케줄은 매주 수요일이다. 개편 후 기항일정은 상하이(금·토)-닝보(토·일)-부산(화·수)-부산신항(수)-시미즈(금)-히타치나카(토)-센다이(일)-오나하마(월)-히비키(수)-부산신항(목)-부산(금·토)-울산(토)-광양(일)-닝보(화·수)-상하이(수·목) 순이다.
RBS의 히비키항 첫 취항은 7월6일 <스타스키퍼>호다. 이 노선엔 1043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운항 중이다.
이로써 히비키는 700TEU급 <리버티스타>호가 운항 중인 서일본노선(BW1)과 함께 기항편수가 주2회로 늘어났다.
반면 호소시마항은 이번 개편으로 RBS 기항명단에서 빠지면서 운항편수는 BW1 하나만 남게 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