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원구연합회가 추진중인 프로젝트가 국제협력을 추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현지언론은 "산업원구들이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 중국과 타 국가 간의 경제유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국무원의 고위관리가 말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국가자산관리감독위원회 대기업위원회 회장인 지샤오난이 “중국 산업원구들의 건설 경험들이 일대일로 전략에 관계되는 국가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19일 열린 일대일로전략 산업원구 건설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지난 2015년 12월에 설립된 중국산업원구연합회는 전 중국의 400개 이상의 산업원구를 아우르고 있으며 석유시추장비, 신 에너지, 농업, 금융 및 인터넷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산업원구연합회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및 동남아 등에 있는 해외 물류원구들을 묶어 하나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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