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미래 물류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청년물류포럼은 주 1회 학술연구모임을 통해 다양한 트렌드를 공유, 학습하며 연 2회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공개 세미나로 물류정책방향, 미래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유망물류분야 소개, 취업성공담 특강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첨단물류산업이 청년의 내 일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을 포함한 올해 물류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청년물류포럼회원들은 그간 다수의 학술연구모임을 통해 연구한 첨단자동차, 친환경, 글로벌 물류 등 장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유망 물류분야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밖에 취업에 성공한 선배가 직접 들려주는 ‘물류기업 취업 성공 A to Z’ 특강도 마련된다.
청년물류포럼은 미래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최초의 청년물류공동체로 현재 회원수가 3340명이다.
물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물류포럼 페이스북을 확인하거나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영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처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청년물류포럼활동을 지원하고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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