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LNG(액화천연가스) 선사 중 상위 기업 다수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9개사 중 5개사가 스폿 시황 침체, 금융 파생 상품 관련 손실에 영향을 받았다.
노르웨이 선사 골라LNG의 최종 적자는 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선박 가동률은 24%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6% 하락했다. 평균 용선료 수입도 1만589달러에서 8335달러로 하락했다. 미국 사빈파스, 호주 고곤, 앙골라 프로젝트 출하가 밀려나면서 LNG 거래가 둔화됐다.
가스로그는 스폿선 수익 악화로 순손실 159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윌코LNG 역시 시황 침체로 순손실 460만달러를 계상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