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17:39

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 '기대'

국토부,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승행사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4일 오전 10시 세종청사 제2주차장에서 우등형 고속버스에 비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이하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에 대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행사에는 최정호 제2차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단,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개선된 설비 및 기능을 체험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본격 도입에 앞서 기자단 등 실제 승객을 태우고 최초로 시범운행 실시하는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의 뛰어난 설비 및 기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을 제작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직접 자사 차량의 설비 및 기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세종청사~오송역 구간을 직접 운행해 참석자들이 개선된 서비스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버스는 현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독립공간 확보 및 차내 시설 확충,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보다 개선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도입을 위해 차량의 편의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시제품 차량의 설비 및 기능에 대한 시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승행사에서 제시된 개선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성공적으로 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12일부터 서울~부산(12대), 서울~광주(15대) 등 2개 노선을 운행하며 운행 요금은 기존 우등형 버스요금의 1.3배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개 노선의 운행결과 분석 및 수요검증 등을 거쳐 ‘17년부터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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