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4일 오전 10시 세종청사 제2주차장에서 우등형 고속버스에 비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이하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에 대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행사에는 최정호 제2차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단,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개선된 설비 및 기능을 체험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본격 도입에 앞서 기자단 등 실제 승객을 태우고 최초로 시범운행 실시하는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의 뛰어난 설비 및 기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을 제작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직접 자사 차량의 설비 및 기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세종청사~오송역 구간을 직접 운행해 참석자들이 개선된 서비스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버스는 현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독립공간 확보 및 차내 시설 확충,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보다 개선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도입을 위해 차량의 편의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시제품 차량의 설비 및 기능에 대한 시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시승행사에서 제시된 개선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성공적으로 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12일부터 서울~부산(12대), 서울~광주(15대) 등 2개 노선을 운행하며 운행 요금은 기존 우등형 버스요금의 1.3배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개 노선의 운행결과 분석 및 수요검증 등을 거쳐 ‘17년부터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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