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사고등학교는 지난 3일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초청해 학생들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미래 해양수산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 조승환 부산지방해수청장은 해양수산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해양수산 분야 변화상’, ‘미래해양수산 전망’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조승환 청장은 바다의 가치에 대해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강연은 현재 해운시장이 마주한 문제와 미래의 해운시장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조승환 청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해양청 항만물류과장,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실 행정관,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지냈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지방해수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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