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아시아 18개국(수출항로)의 지난 3월 화물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센터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해 56만8000TEU를 기록했다.
1분기 누계 역시 6.4% 증가한 160만7000TEU를 기록했다. 남아시아향 물동량 증가가 상승세로 작용했다.
최대 입하국인 중국은 종이류 및 목재·제품 물량이 호조였으나, 동물용 사료 및 섬유제품 물량이 저조했다.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우리나라로 오는 물량의 경우 동물용 사료 및 육류·조정품이 늘었지만 종이류 및 가구류가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은 육류·조정품 및 가구류는 늘었지만 동물용 사료 및 야채·종묘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0%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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